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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IS 수원]오윤석은 말소, 김병희도 부상...사령탑도 쓴웃음

KT 위즈는 부상 병동이다. 이강철 KT 감독의 고민이 쌓인다. KT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중 3연전 2차전이 열리는 27일 내야수 오윤석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구단에 따르면 그는 허리 상태가 좋은 편이 아니다. 대신 콜업된 선수는 전반기 막판 왼손 신전건(손가락과 손등 사이 힘줄을 잡아주는 조직) 부상으로 이탈했던 심우준이다. 아직 부상 부위가 완치되지 않았지만, 팀 사정상 출전을 자처했다. KT는 26일 키움 1차전에서 접전 끝에 7-8로 석패했다. 6-5로 이기고 있던 8회 초 수비에서 이정후에게 3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9회 말 공격에서 1점을 추격했지만, 역전까지는 해내지 못했다. KT 입장에선 6회 초 수비가 아쉬웠다. 5회 말 박병호가 동점 투런 홈런을 치며 승기를 가져온 상황에서 실책을 빌미로 다시 리드를 내준 것. 1사 1루에서 투수 김민수가 이지영에게 내야 땅볼을 유도했지만, 2루수 양승혁이 낙구 위치를 제대로 판단하지 못해 포구에 실패했다. 김민수는 이어진 1·3루 위기에서 이용규에게 적시타를 맞았다. 오윤석이 빠진 사이에 젊은 선수가 들어갔다. 이 장면뿐 아니라 내야 센터 라인에서 아쉬운 수비가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오윤석까지 빠졌다. 내야 유틸리티 플레이어 김병희도 콜업을 위해 1군에 올라와 훈련하다가 종아리 부상을 당했다. 이강철 감독은 "패전보다는 다음 경기 운영을 생각했을 때 고민이 되는 부분이 있다"는 속내를 전했다. 수비에서 가장 중요한 센터 라인에서 주전 선수가 이탈한 티가 계속 나고 있는 점을 우려하고 있었다. 사령탑은 "있는 선수들도 잘해야 한다"고 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져 있는 강백호 등 돌아올 선수가 있는 점도 애써 의미를 부여했다. '디펜딩 챔피언' KT가 올 시즌 내내 부상으로 신음 중이다. 6월 상승세로 5강에 진입했지만, 상위권으로 도약할 동력까지는 채워지지 않았다. 수원=안희수 기자 2022.07.2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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